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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5년전] 3박4일 영국 런던여행(2)_플랫아이런, 런던아이

 

 

 

 

2015. 12. 16

3박 4일 런던여행 2일차

 

 

직장인이 점심마다 메뉴 고민하듯,

나도 뭘 먹을지 고민고민 하다가

언니가 많이 배고프면 스테이크 먹으러 가잔다.

 

 

그래요. 난 점심부터 무척 배고프니까. 언니 얼른 스텍끼 먹으러 가요.

 

 

 

 

 

 

 

 

 

 

런던에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 플랫아이런 (Flat Iron)

 

 

 

 

맛도 맛이지만, 단돈 10파운드에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

플러스, 와인 한잔도 주문하였다.

 

 

 

 

버터와 소금간만 약간 되있는 샐러드는 뭔데 이렇게 맛있다냥.

미니 중식도 같은 나이프는 5번 칼질 할 걸 단 한번으로 끝내준다.

저 옆에 소스도 맛있었고, 스테이크 굽기도 딱 적당하였다. (난 미디움레어로 주문)

 

 

근데 이걸로 부족해!!!! 10파운드의 한계이다.

 

 

한참을 고민하다...

 

 

나 : 언니...스테이크 햄버거 하나 추가해서 노놔묵쟈

언니 : 그 그래 -_-

 

 

 

 

 

(사진출처 :  http://redjoun.blog.me/220956584814)

 

 

 

 

사진은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퍼왔다.

왜냐면 한입 먹자마자 언니랑 나랑 느무 맛있어서 다 흡입했기 때문...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먹었고, 스테이크보다 훨 맛있다.

(쉑쉑버거는 암것도 아님)

 

 

 

점심 때 방문한지라 우리가 도착했을 땐 손님은 거의 없었는데 먹고 나가는 길에 보니 1, 2층 꽉찼다.

현지인에게도 유명한 곳인가 보다.

 

 

 

 

소화시킬 겸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결국 우리가 간 곳은 자석처럼 끌려간 소호거리

몇시간을 쇼핑했는지 모른다.. ㅋㅋ근데 건진건 80% 세일하는 롱가디건 뿐이였다.

아무리 연말세일 시즌이라고 하나, 환전하여 다시 계산하니 나한테는 썩 저렴한 편도 아니였다.

그래도 언제나 쇼핑은 즐겁다

 

(참고 : 해외쇼핑시 영국은 최소 구매액 30파운드부터, 최대 500파운드까지 텍스리펀을 해주니 구매상점에서 텍스리펀용 영수증을 꼭 요구하세요. )

 

 

 

또 왔다 갑니다 소호

내일 또 올게요

 

 

 

 

 

디즈니 매장도 방문

 

 

내가 즐겁게 보고 있던 왕좌의 게임

다음 시즌 기다리고 있느라 애가 타고 있는 상태임

 

 

레고로 만든 엘리자베스 여왕과 영국 왕실 애완견 웰시코기

 

 

 

 

겨울왕국 엘사.

 

 

 

 

 

오늘은 미리 예약해둔 런던아이를 타는 날이다.

홈페이지에서 전날 Standard Ticket으로 인당 22파운드의 비용을 지불하였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맥주 두병과 어제 사두었던 올리브를 들고와서 템즈강 바라보며 마시고 먹었다.

조금 남기고 싶었으나 런던아이 탈 때에는 소지품을 검사하는데 음식물을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 하여 홀랑 다 마셔버림.

 

한 관람차 안에는 보통 8명정도가 탑승한다.

올라간다 올라간다

런던 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

 

 

 

 

높이 최고점에서 찍은 것 같다. 무섭다기보다는 야경이 참 멋있었다.

 

 

 

 

 

 

 

 

 

 

 

 

 

저녁에 보는 빅벤.

 

 

 

저녁에 보는 런던아이

역시, 어제 낮에 봤을 때보다 훨씬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