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생활

면역력을 위해 늘어나는 건강보조제들ㅋㅋ(Shoppers/ 비오틴, 비타민C, D2, 콜라겐, 프로바이오틱)

 

 

 

캐나다와 한국에 계신 분들 모두 모두 안녕하신가요. 제인입니다 :)

 

진짜 코로나 때문에 미춰버리겠음요ㅠㅠㅠㅠ

토론토는 퀘백처럼 통행금지까지는 아니지만 Stay-at-home을 권고하고 있는 상태에요.

 

일하는 코워커에 따르면

"쓸데없이 돌아다니다가는 벌금딱지 낼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겠어. 불심검문 걸리면 출퇴근 중이라고 설명해야 할 수도 있으니 레스토랑 명함 꼭 소지하고 다니고" 라고 하더라고용..ㅎㅎ

 

그런데 낮에 보면 Stay at home이 뭐에요??라고 묻고 싶을 정도로 사람들 엄청나게 돌아다니고요ㅋㅋ

(사실 기준도 굉장히 애매모호하게 되어있어요. 예외사항이 느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녁 10시쯤 TTC타면 진짜 말그대로

텅텅~ 비어있긴 했어요ㅋㅋㅋ

남아있는 건 제집마냥 TTC 좌석에 이불깔고 자는 미친 홈리스들... 이 모습 보고 더러워서 3석짜리 좌석은 절대 안앉아요..

 

 


몇 주전에 쇼퍼스에서 건강식품 쇼핑을 하고 왔어요~!

복용 중이던 보충제들이 마음 맞춘 듯, 동시에 동이 나기 시작했고, 2021년 들어서 제 나이는 #$%@^살이 되었기 때문이죠

 

 

2년 전만해도 센트륨, 오메가3, 비오틴 이렇게 3가지만 복용했는데 

건강보조제도 고르다보면 은근 욕심생기는거 아시죠??

이것도 필요한 것 같고 저것도 필요한 것 같고....ㅎㅎ

 

 

 

여전히 세일을 많이하고 있는 건강보조제들.. 그런데 체감상 코로나 19 터지고 나서 예전만큼 할인 주기가 많은 것 같진 않더라고요.

 

특히 면역력 증진으로 좋다고 하는 비타민 D 섹션은 샤퍼스에 진열되어 있는 전 브랜드 통틀어 세일을 하지 않을 뿐더러 품절일 때가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잘못 걸리는 날 방문하면 내가 필요로 하는 보충제들만! 세일을 안하는 경우가 있어욬ㅋㅋㅋ

 

 

 

 

Shoppers 여러 번 방문하여 필요한 보충제들

거의 사왔어요.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하게 골랐습니다.

영수증을 못찾아서 그런데 세일 품목만 골라서 엄청 싸게 샀어욬ㅋㅋ

 

 

 

 

 

우선 면역력에 좋다는 비타민D, 비타민 C

 

브랜드는 Jamieson 거와 쇼퍼스 자사브랜드 Life 에서 구입했습니다~

 

왜 때문인지는 몰라도 종합비타민 (센트륨....)이 세일을 잘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작년부터는 보충제를 따로따로 사기 시작했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면역력에 대한 인식이 강해져 비타민D와 C는 꼭 챙겨먹고 있어요!

 

 

 

 

 

 

 

 

작년 10월, 지금은 미국 전(ㅋㅋ)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는 COVID-19 확진판정을 받은 후 항체약물과 별개로 주치의로부터 비타민D, 아연, 멜라토닌을 처방받았다고 했습니다. 2020년 9월 22일에는 WHO 세계보건기구는 "비타민D, C와 아연 등과 같은 영양보충제는 면역력 체계 향상과 함께 건강 및 영양분을 증진시키는 필수 역할의 기능을 하는 데에 중요하다" 라고 설명하면서도 "코로나19 치료제로 안내하지는 않는다"라고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

 

 


 

 

오메가 3는 혈압을 낮춰주고, 심장마비, 심근경색에 도움이 되는 걸로 유명하죠~?

우리집 가족들은 고혈압, 고지혈증이라는 집안내력으로 인해 이걸 꼭꼭 챙겨먹어요~

(엄마랑 통화할 때마다 엄마가 오메가 3는 꼭 챙겨먹으라고 신신당부 하심ㅋㅋ)

 

제가 원래 복용했던 브랜드의 오메가 3도 언제부턴가 잘 세일을 안하기 시작해서 webber naturals의 Omega-3 fish oils을 처음 사봤거든요? 저거 비추...

구매하고 몇일 괜찮았는데, 언제부턴가 뚜껑 열면 생선 비린내가 엄청 심하게 올라오더라고요ㅠ

유통기한도 넉넉한 걸로 구매했는데 보관방법이 잘못돼서 그런지 모르겠으나..암튼..복용하기 싫을 정도로 냄새가 올라옴ㅠ

 

 

 

 


 

 

 

냉장보관이 필요없다는 Life 브랜드의 프로바이오틱.

 

유당불내증 (유당 섭취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가져오는 질환) 개선,

콜레스테롤 및 혈압 낮춰주고,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의 도움을 줍니다 :)

 

 

 

 

 

 

 

 

 


 

Nature's Bounty - Biotin (1000mcg)

Webber naturals - Collagen

 

 

 

 

 

전 개인적으로 비오틴 섭취하는 거 강추합니다ㅋㅋ 2년 전에 셀프염색을 잘못해서 머리카락이 우수수수 엄청 빠졌었어요.

그 때부터 복용 시작한게 비오틴이고, 콜라겐은 작년부터 시작했어요.

 

히야, 머리카락 진짜 쑥쑥 자라고, 예전에는 손톱이 굉장히 약해서 금방 갈라지고 부러지고 했었는데 이렇게 복용하고 나서는 갈라진 적도 없고 만져보면 손톱, 발톱이 진짜 딴딴해요... 이걸 경험해서 그런지 비오틴하고 콜라겐 보충제 떨어지기 시작하면 막 조마조마해지기 시작해져요ㅋㅋ

(*지극히 제 경험에 의한 의견입니다 )

 

 

 

 

 

 


 

 

 

정확히는 각 보충제마다 하루 복용하는 개수가 다르겠지만 귀찮은 관계로ㅋㅋㅋ 하루에 1정씩 복용하면 되지 않겠어요?

알약통도 샤퍼스에서 싸게 사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 뉴스기사를 본 적 있어요.

영양제 하루에 몇 알까지 가능할 까?라는 내용이었는데

대한비타민연구회 염창환 회장은 "정해진 건 없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하루에) 열 알 미만이 맞다" 라고 했으니

저는 적정량을 복용 중이네요 :) 그래서 아연과 마그네슘 보충제를 추가로 살 예정ㅋㅋ

 

 

여러분들도 본인에게 맞는 영양제인지 무엇인지 확인하고 올바르게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