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영주권/토론토] biometric 바이오메트릭스 하러 서비스 캐나다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제인입니당

 

 

어제저녁에 눈누난나 바이오메트릭스 온라인 예약 신청을 하였고, 오늘은 서비스 캐나다에 다녀와서 바이오메트릭스를 마쳤어요~

 

 

현재 바이오메트릭스 해야 할 사람은

Covid-19 때문에

영주권 신청자 중 10년 내로 지문등록을 안한 사람만 해당됩니다.

(2021. 1월 기준)

 

 

서비스 캐나다를 방문 조건은,

1. Biometric instruction letter를 받아야 하고

2. 서비스 캐나다에 온라인 예약 신청을 합니다.

 

 

 

▼온라인 예약 신청 관련 글 참고하세요▼

tigerjane.tistory.com/35

[캐나다 영주권/토론토] 바이오메트릭 Biometric 요청레터 받았어요 (온라인 예약 신청)

 

 

캐나다 바이오메트릭스 준비물

여권 및 바이오메트릭스 레터

 

요렇게만 준비해주세용.

느무 간단해서 할 말이 없음ㅋㅋ

 

 

 

 

저는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할 때 선택했던

College st에 위치한 서비스 캐나다를 방문했어요

집에서 5분 거리라 진짜 예약시간 딱 5분 전에 집을 출발했는데요...

 

 

 

폭설이 한창이더라고요??

전날 뉴스를 보긴 했는데 설마설마했는데

허허허허허

날짜를 골라도 아주 기가 막히게 골랐쥬

 

 

 

눈들이 내 뺨따구를 제대로 때림...

사진도 찍어야 한대서 화장도 하고 앞머리도 드라이했는데 다 망했어요

칼같이 날라오는 눈발로 세수 제대로 했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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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College St, Toronto, ON M6G 1A9 캐나다

toronto.ctvnews.ca

 

어쨌든 서비스 캐나다 도착!

(폭설 때문에 사진을 찍지 못하여 구글에서 찾은 사진으로 입구 사진 대체합니다...)

 

그런데 밖에서 사람이 2, 3명 정도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다들 바이오메트릭스 하러 온 사람들인 건가 하고 오돌오돌 5분 정도 기다렸더니

입구에서 Security 아저씨가 입구 안으로 들어오래요.

 

 

 

 

아저씨1 : 안녕~ 계단 올라가기 전에 눈 좀 털자.

나 : 네~

아저씨1 : 무슨 일로 왔어??

나 : 바이오메트릭스 하러 왔어요~

 

아저씨1 : 레터 좀 보여줄래? (주섬주섬 가방에서 꺼내서 보여줬는데) 너 예약한 거 맞아? 예약 명단에 없는데?

 

나 : 아, 어제저녁 8시 이후에 예약했거든요~

핸드폰에 예약 메일 온 거 보여드릴게용

 

아저씨1 : 응 그렇군, 계단 올라가서 잠깐 기다려~

.

.

(계단 올라갔더니 또 다른 시큐리티 아저씨가 있네요ㅋㅋ)

아저씨2 : 최근에 해외에 다녀온 적 있니?

나 : 없어요~

아저씨 2 : 손 소독제 사용하고 들어가~

 

 

 

 

 

입구에 들어가서 직원분에게 또 예약했다는 메일을 보여준 후

 

대기석은 딱 6개, 2미터씩 떨어져 있었어요.

한자리 남은 곳에 앉으라고 안내를 받았고

소독 담당하시는 분이 상주해계셔서, 한 사람이 업무처리를 마치고 나면 그때그때 자리 및 의자를 소독해 주더라고요.

 

 

내 앞에 5명이나 있는 건가.. 싶었는데

직원 한 분이 바이오메트릭스 하러 오신 분~!!

부르길래 냉큼 그 창구로 갔어요ㅎㅎ

 

 

역시나 내가 예약 명단에 확인되지 않는다고 하여 또다시 핸드폰으로 예약 메일을 보여줬고,

준비해 간 여권과, 레터도 보여줬어요.

 

 

먼저 본인 확인을 위해 First name, Last name/birth of date/Origin Country를 물어보셨고,

일회용 알코올 소독제를 주시면서 핑거 프린트 기계를 닦으라고 하더라고요ㅎㅎ

꼼꼼히 닦은 다음,

 

오른쪽 4개 손가락 (엄지 제외) → 왼쪽 4개 손가락 (엄지 제외) → 양손 엄지손가락

이렇게 스캔하였고

 

사진도 금방 찍었고 이때만 마스크 벗었어요

(또 범죄자처럼 사진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집에서 거울 봐보니 마스카라 눈 밑에 번지고 장난 아니더라고요?ㅋㅋㅋ 직원 언니.. 얘기 좀 해주지 그랬어용... 저 사진 별로 쓰일 일 없는 거죠?? 그냥 저 범죄 저질러서 신원조회할 일 있을 때만 몰래 보시길....)

 

사진까지 다 찍고 나면 제출했던 바이오메트릭스

2페이지에 서비스 캐나다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완료했다는 증거로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잘 보관하고 있으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직원 언니는

"모든 처리는 다 끝났고 이제 신체검사할 단계이니 조만간 연락 갈 거예요~수고하셨어요~"

 

헐, 벌써 신체검사 단계 직전까지 진행된 건가요? 꺅! ♥

 

 

암튼 서비스 캐나다에서 대기시간까지 포함하여

30분도 안되게 다 끝난 것 같아요ㅎㅎ

예약하고 가니 참 편하네요~

 

다만 저처럼 전날 저녁쯤 예약하고 당일 오전 일찍 가게 되면

직원분들의 예약 명단에는 없을 수가 있으니 메일로 받은 예약확인증을 보여주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