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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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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빨래방 캐나다에서 이용하기 Life in Canada 집순이가 유일하게 밖에 나가는 이유. 빨래 캐나다 토론토에 머물고 있는지 어언 4년... 저는 캐나다에서 7번 정도 집을 옮겨 다녔는데 3군데는 집에 세탁기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코인빨래방을 정말 자주 이용했어요 와~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이다!! 싶으면 왜 하나같이 세탁기가 없는건지..ㅠ_ㅠ 처음엔 빨랫감을 들고 밖으로 나가서 세탁을 하고 돌아와야 한다는 게 되게 불편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ㅋㅋ 아주 오래된 미드이지만 프렌즈의 한 에피소드를 보면 로스와 레이첼이 함께 세탁하러 코인빨래방에 갔다가 일어난 해프닝을 엿볼 수 있어요. 저는 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북미를 포함한 서양권 문화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은 대체로 집에 세탁기를 구비해놓고 있지..
나 지금 인종차별 당한 거임? - 캐나다 우버 내가 살면서 심하게 인종차별당했던 기억은 약 10년 전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떠났었는데 저녁에 편의점에서 야식을 산 후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다. 날계란이 어디서 날아오더니 내 머리통을 가격했고, 한 승용차가 내 옆을 쌩 지나치며 "F**K You Asian girl! Go Back to your F**king country!!" 백인 젊은 학생들이었고, 한 2,3명이 차에 있었던 듯 하다. 저렇게 소리를 지르는데 그때는 정말 충격이었다. 밤이었고, 나는 혼자고 여자였기에 더욱 무서웠다. 더군다나 저 때는 영어를 지질나게 할 줄 몰라서 어떻게 대처하는 줄 당연히 몰랐지 그래서 당시에는 한동안 백인 사람만 보면 유독 겁을 먹었던 듯 했고, 캐나다 워홀을 갔을 때도 걱정을 했었다. 혹시나 호주 같이 심하면 어..